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시간
2019년 성탄절이다. 12월 25일... 52번째 성탄절... 예전에 비해 나는 추위를 덜 타게 되었다. 추위에 난방비 걱정하고, 혼자라서, 앞으로 어떻게 일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하고... 차가운 세상에 대해 냉소하고, 이웃과 사람들을 외면하고, 사회를 비판하고,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며, 짜증내고.... 나는 많은 시간을 그렇게 살았던 것같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성서의 하나님의 말씀에 좀 더 집중하고, 나의 생명과 호흡에 집중하며, 감사하고 , 내가 하는 일과 계획이 내 뜻대로 다 되지 않아도, 크게 짜증내거나 화내지 않고, 주 안에서 감사하는 쪽을 택하려 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예전에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내 멋대로 살고 행한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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