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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업 도전기 7, 돈에 목매는 사람들

루디아난 2019. 7. 1. 15:52

--돈에 목 매다

영어회화, free talking 모임에서 알게 된 오ㅇㅇ, 그의 아들은 요리사이고 미국에 산다..요리사가 한국에서 대우받는 직업이 아니므로 그는 한국에 오길 원하지 않고 미국에서 돈 버는 데만 집중해 산다고 한다.. ㅇㅇ님도 돈 버는 데에 상당히 집중하며 산다, 어떻게 돈 벌지 궁리하고, 주식투자도 한다고 한다.. 돈이 있으면 외국도 나가고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으니, 라고 말한다.. 정말 돈을 바라는, 돈이 필요한 간절한 얼굴빛이다.. ㅇㅇ님도 아이 교육에 열심이고 주식 투자를 한다..

나의 영어반 학생 이ㅇㅇ님도 돈을 시랑한다고 대놓고 말을 했다.. ㅇㅇ님도 돈 만지는 일, 돈 보내고 하는 등의 일을 잘한다고 약간 자랑하듯이 말한다.. 모두가 돈에 집중해 산다..ㅇㅇ, ㅇㅇ 학생도 고1, 2인데, 아마 취업을 목표로 고교생활을 하고 있고, 사교육도 치밀하게 받고 있다, 엄마에 의해서, 코딩교육 등을 받고 있다.. .모두가 생존, 신분상승, 성공 출세 위해 집중하고, 노력하며 산다.. 이들 삶의 어디에서 참된 기쁨 행복 감사 사랑을 찾아볼 수 있을까..

내 아버지도 평생 일, , 성실 위해 사셨다..근검 절약 저축하며..돈 모으는 데에 집중하여 사셨다..이제 연세가 많아지시니,..내가 달라 하지 않는데도 돈을 주신다..전세 5~6천만을 보태주시고, 자식들 이름으로 모으신 돈을 자식들에게 나눠주신다....이제 세상 떠날 날을 바라보니 돈을 모으는 것이 의미 없음을 깨달으시나 보다..이제 주신다 나눠주신다...움켜쥐고 가지고. 가 아니라..

 

나를 포함하여, 많은 시람들이 돈 모으고 움켜쥐고 가지고 소유함을 목표로 산다, 앞뒤 좌우 옆 한눈 팔지 않고 자기만 보고 돈만 보고 집중해 산다. 옆 사람이 어떻게 되든, 이웃이 형제자매가 가족이 어떻게 되든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나의 이익, 나의 수입 증가, 나의 신분상승만을 바라보고 살아가곤 한다. 나 역시 한 때 그랬었다.

 

그러나 모으기만 한, 쌓아 둔 돈은 결국 어딘가에 잘 쓰여야 돈 역할을 하는 것이다..단지 모아 놓여진, 쌓인 돈은 그저 금속 더미, 종이 더미, 통장의 숫자일 뿐이다....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지혜롭게 쓰는 것에 돈의 의미와 역할이 있다.. 이것을 너무 늦지 않게라도 깨닫는 것이 지혜다.. 성서에도 재난 환난 때에 돈 재물 패물이 너를 구원하지 못한다는 구절들 있다..예레미야서 말씀으로 기억이 된다. 다니엘서를 보면, 최고 권력자 왕도, 고난에 빠진 다니엘을 구하지 못함이 기록되어 있다..시편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라고 되어 있다...주님이 나의 구원자, 피난처이시다.. 나를 돕는 자, 나를 구원하는 자, 나에게 좋은 것을 채워주는 자는 주 하나님이다, , 재물, 패물이 아니다.

 

나 역시 지금 돈을 벌기 위하여 영어회화반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적은 숫자이지만 지금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돈에 목내는 사람은 아니어야 한다,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돈은 필요하고, 또 일을 하다, 노동을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니 하는 것이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 돈은 수단이고, 사용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 안에서 선한 노동을 하며 내 삶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조금 염려와 아쉬움은 있다...